꽃을 닮았다고 생각하는 연향, 제가 꼭 가봐야 할 곳이어서 찾아 가봤습니다. 바로 안면도 꽃박람회. 이번에는 김밥도 함께 열심히 싸서 안면도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과 긴 줄은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거기다가 왜 그런지 안면도에서는 새치기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가슴 아팠답니다. 외국 사람도 간간이 섞인 그런곳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 수치였습니다. 에구구...

공룡을 찾다가 저의 카메라 액정이 깨졌습니다. 비가 왔다리 갔다리 해서 진흙이 축축해 미끄러웠는데 진흙을 우습게 본 제가 꽈당 미끄러졌지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몇년간 썼으니 더 좋은걸로 샀습니다. 핫하~!
혹자는 카메라를 새걸로 바꾸고 싶어서 일부러 넘어진거 아니냐고 하는데, 자기몸 아플거 알면서 그러는 사람이 있으려나......

김밥부터 맛있게 싸고

준비완료~!

꽃박람회 가는 길엔 유채꽃이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답니다.

선인장의 꽃입니다. 처음 보는데 장미같기도 하고 이쁘네요~

어린왕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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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이 색색이 곱게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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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정원.






여러가지 이쁜 꽃들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는거 다들 아시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동생,남편이 이소연박사랑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뜨거운 햇살을 예상못한 저희 3명은 집에 도착하자 온 피부가 벌겋게 되어 버렸습니다. 어여쁜 꽃들 감상에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는걸 깜박한거지요. 지금은 껍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열받네요. 오늘 오후에는 도서전 가야하는데... 두꺼운 화장을 할지 모자를 쓰고갈지 고민입니다. 외출할땐 자외선 차단 크림 꼭 바르세요~^^;;